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문단 편집)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의 비교 == 약 11년 후[* 정확히 중국에서 최초 보고된 지 10년 후다.], 2020년에 또다시 나타난 범유행전염병인 코로나19와 자연스레 비교가 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염성이나 치명률 모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신종플루보다 높다.'''[* 다만 전염성 증가에따른 약독화 및 백신접종과 감염에 따른 면역력 증가와 더불어 치료제까지 나오면서 치명률은 신종플루 수준에 그치고있다. 다만 전염성이 홍역을 압도한다.]그리고 감염자 및 사망자 수만 보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신종플루보다 각각 수십 배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끼친 영향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신종플루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달리 공공시설 및 사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폐쇄조치가 시행되지도 않았으며,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거나 교육기관이 폐쇄된 적 역시 없다.[* 다만, 이 당시에는 온라인 수업 등을 시행할 인프라도 없었고 한국에 스마트폰이 거의 없던 시기여서 대안이 없기도 했다. 만일 2010년대 중반~2020년대와 같은 기술이 있었다면 이 당시에도 온라인 교육이 시행될 수 있었다.] 반면 코로나19의 경우, 마치 전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전염 우려가 있는 각종 시설이 폐쇄 및 운영중단되었으며,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하였다.[*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거나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것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최초가 되었다.] 심지어 전시가 아니면 절대 중단하지 않았던 [[학교]] 등의 의무교육기관조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었다. 신종플루 때는 공항이용 제한이 일시적이었고 해외여행이 평소대로 이루어졌으나[* 2009년에는 전년도보다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8% 감소했으나 이때는 신종플루 외에도 [[대침체|세계금융위기]]의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때는 아예 국경과 공항이 폐쇄되고 특별한 목적으로만 입국이 허용되었으며 해외여행이 사실상 금지되었다.[* 2020년 1월에 하루 2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2020년 1월 말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2월에 50%, 3월에 10%, 4월부터는 2020년 1월 이용객 대비 2.5%에 못 미치는 수준이 되었다.] 신종플루의 경우 일상의 변화도 적었지만 코로나는 일상이 크게 뒤바뀌었다.[* 당장 대유행 정점이던 시절에 '인천 세계도시축전'이라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취소되지 않았으니 코로나19에 비하면 얼마나 경미했는지 알 수 있다.] 신종플루 때도 마스크를 썼지만 강제사항은 아니었고 안쓰고 다니는 경우도 많았다.[* 사실 신종플루 때는 마스크가 주요 사항이 아니었고 손을 꼼꼼히 씻자는 것이 주요 사항이었다. 그래서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사람들은 '손 씻기 메뉴얼' 이라고 해서 지나칠 정도로 [[FM#s-2]]으로 손을 씻었다.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태권도장]] 같은 데는 [[손 소독제]]가 꼭 구비되어 있었다.] 반면, 코로나19때는 아예 마스크 착용이 무조건 강제되었고 [[황사]], [[미세먼지]]를 막기위해 쓰던 마스크가 일상화되었으며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는 규정도 만들어지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는 2020년 4월쯤부터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해서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얘기했고 종식 이후에도 완전히 달라질 거라고 해서 [[포스트 코로나]]라는 말도 나왔다. 어느정도냐면 일본의 디지털화가 시작됐다![* 일본특유의 아날로그적 시스템이 코로나방역 실패에 크게 일조했다. 지진이 밥먹듯이 나도 바뀌지 않았던 구식 시스템이 세계를 뒤흔든 3년간의 전염병 사태로 철퇴를 맞고있다.]그리고 특히 보건, 의료, 의학 부분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천지개벽수준으로 변화가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반면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는 일상이든 의료든 이전과 거의 바뀌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가 신종플루보다 전염성이나 치명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2009년 신종플루 범유행 때는 건강한 사람은 약 안 써도 나으니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홍보하기까지 했다... 실제로도 그랬고. 반대로 코로나19는 전염성과 치명률이 신종플루보다 높은데다 무증상 감염까지 있는 탓에 손씻기만으로는 부족했고 그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더욱 부각되는 것도 있다.] 한편으로 신종플루가 초기부터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존재했던 반면,[* 그리고 기존에 인플루엔자 백신이 있었기에 항원을 추가하면 되어서 6개월만에 접종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의경우 그렇지 않아 통제가 매우 어려웠다는 점 또한 원인이 되었다. [* 세월이 지나면서 코로나19도 계절독감처럼 통제가 가능해졌다.] 게다가 신종플루의 경우, 백신도 6개월만에 대량접종시작이 가능했고 치료제도 조기에 존재했음에도 사태진압에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코로나 계열은 범유행전염병으로 간 것이 인류 최초라 백신의 대량 접종 시작까지 1년 반이 걸렸다. [* 2021년 하반기부터 전세계적으로 백신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었다.]그리고 타미플루 같은 경구용 치료제도 2년이 지나서 출시되었다. 따라서 이 사태가 진압되기까지 우한봉쇄때를 기준으로 3년 4개월이 걸렸다.[* 2023년 5월 5일 드디어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황 해제를 선언함에 따라 코로나19는 종식되었고 풍토병으로 바뀌었다. [[https://www.bbc.com/korean/news-65506522|#]]] 이것도 온 인류가 기를쓰고 노력해서 이만큼 빨리 극복한 것 자체가 이 사태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팬데믹이였다는 것을 반증 해준다.[* 대량의 사망자, 경제직격탄, 교류단절, 선동, 혐오 증가, 종전 or 종식 후 과학기술 급진보, 인류사와 문명의 대전환점 등 2차 세계대전과 매우 닮았으며 인류는 2020년 1월 23일~2023년 5월 5일까지 총성없는 제3차 세계대전을 치뤘다고 봐도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23년 5월 11일을 기해 종식을 선언했다. 이로써 2023년 6월 1일부터 경계단계로 격하되었다. 심각 단계 기간이 신종플루는 약 1개월이었는데 코로나 19는 3년 3개월. 즉 39개월[* 2020년 2월 23일 ~ 2023년 5월 31일]로 꽤 길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공단건강검진의 경우 신종플루 당시 홀수년생이 받는 2009년 국가건강검진이 한시적으로 연장 된적은 없었으나 2020년도에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짝수년생이 받는 2020년 국가건강검진이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되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가 현재진행형인데다가 원활한 3차 백신접종을 위해 홀수년생이 받는 2021년 국가건강검진이 2022년 6월 30일까지로 또 연장되었다. [*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홀수년생이 받는 2015년 국가건강검진이 3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 바 있다. 그 당시에는 만 40세가 건강검진 대상자였다가 2019년부터 만 20세로 완전 확대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행정자치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에서 담당하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역시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신종플루, 메르스 당시에는 적성검사 연장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